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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평당 1797만 5천 원 확정
세종 5-1생활권 L9블록에 들어서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의 분양가가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세종시 분양가심의위원회는 계룡건설이 제시한 평당 1900만 원대 분양가를 인근 시세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평당 1797만 5천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세종시 내에서 역대급 고가 분양단지로 기록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건축비 상승을 감안해도 4억 원대 후반에서 5억 원대 후반의 분양가가 예상됩니다.”
평형별 분양가 및 특징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전용면적 59㎡부터 84㎡까지 다양한 평형을 제공합니다. 각 평형별 분양가와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59㎡: 4.1억 원~4.6억 원. 신혼부부나 2~3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평형입니다. 실용적인 구조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강점입니다.
- 74㎡: 5.2억 원~5.5억 원.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당한 중형 평형입니다. 넉넉한 거실과 주방, 침실 구성이 특징입니다.
- 80㎡: 5.6억 원~5.8억 원. 넓은 거실과 다용도실, 3~4인 가구에 적합한 평형입니다. 가족 구성원이 많을수록 선호도가 높습니다.
- 84㎡: 5.8억 원~6.5억 원.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평형입니다. 넓은 거실과 주방, 4~5인 가구에 적합하며, 세종시 내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습니다.
각 평형은 층수와 위치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으며,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습니다.
입지와 스마트시티 프리미엄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시 5-1생활권 L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15개동, 총 424가구 규모로 건설됩니다. 단지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에 위치해 있어, 자율주행차, IoT 기반 생활 인프라, 스마트 헬스케어 시설 등 미래형 도시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로, 주거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지 인근에는 과학문화센터(2029년 예정)도 계획되어 있어,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풍부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산과 맞닿아 있는 외곽 입지로 인해 입지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청약 경쟁률과 수요자 반응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일반공급 181가구 모집에 총 2,409건이 접수되어 평균 13.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용 84㎡T 타입은 2가구 모집에 144명이 신청해 최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 84㎡D: 25.57대 1
- 84㎡A: 21.93대 1
- 84㎡B: 19.58대 1
- 59㎡A: 13.40대 1
- 59㎡B: 10.13대 1
- 74㎡A: 6.48대 1
- 84㎡C: 5.62대 1
- 80㎡A: 4.94대 1
- 80㎡B: 4.44대 1
청약 결과를 통해 거주 환경, 설계 구성, 생활 편의성에 대한 수요자의 선호가 확인되었습니다. 국가시범도시 개발에 따른 상징성도 청약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