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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의료비 공제는 본인과 부양가족의 병원비, 약값, 치과비 등 질병 치료와 관련된 비용을 세금에서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2025년에도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부모님, 자녀), 형제자매 등이 포함됩니다.
다만, 부양가족의 경우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이거나, 만 60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공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인은 소득 제한 없이 모든 의료비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은 소득과 나이, 장애 여부 등 조건이 추가됩니다.
의료비 공제 신청에 필요한 서류
의료비 공제를 신청하려면 아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지만, 일부는 원본 또는 스캔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의료비 납부 영수증: 병원, 약국, 치과 등에서 발급받은 영수증입니다. 홈택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내역은 반드시 영수증을 보관하세요.
- 가족관계증명서: 부양가족의 의료비를 신청할 때 필요합니다. 부모님, 자녀 등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 신분증 사본: 본인 및 부양가족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입니다.
- 카드/현금영수증 내역: 의료비 지출 내역이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된 경우, 해당 내역을 준비합니다. 전자문서도 인정됩니다.
- 기타 증빙서류: 안경, 난임 시술, 산후조리원 등 특수 항목은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서류는 PDF나 스캔본으로 미리 정리해두면 신청 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원본은 5년간 보관해야 하니 잊지 마세요.
소득 증빙, 어떤 자료가 필요할까?
부양가족의 소득을 증명하려면 아래 자료 중 하나를 준비해야 합니다.
-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회사에서 발급받는 연말정산용 영수증입니다.
- 사업소득세 신고서: 개인사업자인 경우,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 기타 소득 증빙서류: 이자, 배당, 연금 등 기타 소득이 있는 경우, 해당 증빙서류를 준비합니다.
소득 증빙은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임을 입증하는 데 사용됩니다.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하면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소득 증빙은 공제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자료입니다. 누락되면 공제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꼼꼼히 준비하세요.
신청 시 꼭 확인해야 할 팁
- 의료비는 연간 총급여의 3%를 초과하는 금액만 공제됩니다. 12월에 추가로 병원비를 지출하면 공제 요건을 채울 수 있습니다.
-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의료비 내역과 실제 지출 내역이 다를 경우, 누락된 부분은 영수증으로 직접 증빙해야 합니다.
- 실손보험금 등 보전받은 금액은 의료비에서 차감해야 하므로, 해당 금액을 정확히 입력하세요.
- 모든 서류는 5년간 보관해야 하며, 세무 조사 시 요구될 수 있습니다.
의료비 공제는 세금 절약의 핵심입니다. 서류와 소득 증빙을 꼼꼼히 준비하면, 불필요한 오류 없이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
의료비 공제 신청은 연말정산 시즌(1~2월)과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5월)에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신청이 훨씬 빠르고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