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를 낼 때 함께 포함되는 장기요양보험료. 이 두 보험료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어떻게 계산되는지 정확히 아시나요? 특히 2026년부터 달라지는 보험료율까지 짚어드립니다.
목차
1. 장기요양보험료란 무엇인가?
장기요양보험료는 고령이나 질병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분들이 필요로 하는 장기요양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부과되는 보험료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과 연계되어 부과되며, 이를 통해 매월 장기요양 서비스 비용 중 일부를 함께 적립합니다.
즉,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근거해 건강보험 가입자가 건강보험료에 추가로 내는 보험료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2.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의 관계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일정 비율을 곱하여 산정합니다. 다시 말해, 건강보험료가 먼저 계산되고, 장기요양보험료는 그 건강보험료에 보험료율을 곱해서 구합니다.
건강보험료 × 장기요양보험료율 = 장기요양보험료
예를 들어, 1년에 받는 보수를 기반으로 건강보험료가 산정되고, 그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하는 구조입니다.
3. 장기요양보험료 계산 방법
직장 가입자의 경우 건강보험료 산정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보험료 = {(연간 보수외 소득 – 공제금액 3,400만원) ÷ 12개월} × 소득평가율
- 장기요양보험료 = 건강보험료 × 장기요양보험료율
여기서 공제금액 3,400만원은 기본적으로 제외되는 금액으로, 이 금액을 초과한 소득 부분에 대해 보험료가 부과됩니다.
장기요양보험료율은 매해 변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2026년에는 건강보험료의 13.14%를 곱해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계산 예시:
- 건강보험료가 100,000원이라면 → 장기요양보험료 = 100,000원 × 13.14% = 13,140원
- 총 납부금액 = 건강보험료 + 장기요양보험료 = 113,140원
4. 2026년 장기요양보험료율 변화와 영향
2026년에는 기존 보험료율 대비 약간 인상된 13.14%가 적용됩니다. 이는 건강보험료 대비 0.9448%의 소득대비 요율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평균 세대당 부담액은 월 약 517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담은 건강보험료 수준에 따라 개인 차이가 생깁니다.
이전 대비 상승폭은 작지만, 보험료가 합산 고지되므로 월 보험료 확인 시 장기요양보험료 포함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가입자의 부담 비율과 실제 납부 방식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과 마찬가지로 가입자와 사용자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직장가입자의 경우 가입자 부담과 사용자 부담이 각각 50%씩 나뉘어집니다.
공무원 가입자도 비슷하며, 국가가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 건강보험료율: 약 6.46% (가입자·사용자 각각 3.23%)
- 장기요양보험료율: 건강보험료 대비 13.14%(2026년 기준)
또한, 장애인이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장기요양보험료 경감 혜택이 적용되기도 하니 대상 여부도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참고 사항
-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는 함께 고지되므로 따로 납부하지 않습니다.
- 보험료율 변동은 정부 결정에 따라 매년 조정될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업장별 보수월액에 따라 계산이 다를 수 있고, 소득 평가방식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 보험료 계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4대보험료 계산기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