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를 맞아 근로소득세율이 일부 개정되면서 자신에게 적용될 세금 구간과 세율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근로소득세율표를 상세히 살펴보고, 구간별 세금 계산 방법과 주의할 점을 쉽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2025년 근로소득세율표 개요
근로소득세란 근로자가 급여나 상여금 등 근로의 대가로 받는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2025년에는 기존 세율 체계가 대부분 유지되면서도
일부 과세표준 구간과 누진공제 항목의 수치가 조정되었습니다.
근로소득세는 크게 과세표준 금액에 따라 세율이 다르게 적용되며, 누진세 구조를 갖기 때문에 수입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구간별 세율과 누진공제액을 숙지하는 것이 내 세금을 이해하는 지름길입니다.
2025년 과세표준별 세율 및 누진공제표
| 과세표준 (원) | 적용 세율(%) | 누진공제액 (원) |
|---|---|---|
| 1,400만 이하 | 6% | 0 |
| 1,400만 초과 ~ 5,000만 이하 | 15% | 84만 |
| 5,000만 초과 ~ 8,800만 이하 | 24% | 624만 |
| 8,800만 초과 ~ 1억 5,000만 이하 | 35% | 1,536만 |
| 1억 5,000만 초과 ~ 3억 이하 | 38% | 3,706만 |
| 3억 초과 ~ 5억 이하 | 40% | 9,406만 |
| 5억 초과 ~ 10억 이하 | 42% | 17,406만 |
| 10억 초과 | 45% | 38,406만 |
“누진공제란 과세표준 구간별로 복잡한 누진세 계산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해놓은 공제액입니다.”
과세표준 구간별 세율 및 누진공제
세금 계산은 ‘과세표준’이라는 개념부터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세표준이란 총 소득에서 각종 공제 항목을 제외한 금액으로, 실제로 세율이 적용되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과세표준이 6,000만원인 경우 5,000만원 초과 구간에 속하기 때문에 24% 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단, 실제 세액은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액”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누진공제 적용 예시
- 과세표준 6,000만원 → (6,000만 × 24%) – 624만 = 816만 원
- 과세표준 9,000만원 → (9,000만 × 35%) – 1,536만 = 1,659만 원
이처럼 누진공제액은 세금을 쉽게 계산하고 조세 부담률을 단계별로 적절히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세금 계산 방법
근로소득세 계산 절차를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1단계: 총 연봉에서 근로소득공제 및 각종 인적공제, 보험료 공제 등 총 공제액을 차감해 과세표준을 산출
- 2단계: 산출된 과세표준에 맞는 세율과 누진공제액을 적용해 산출세액 계산
- 3단계: 산출세액에서 기납부한 세액(원천징수 등)을 빼 최종 납부세액 결정
이 과정에서 근로소득공제가 세금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자신에게 적용 가능한 공제 항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부터는 공제 항목과 세율이 일부 조정되었으니, 반드시 최신 세율표와 가이드라인을 확인하세요.”
세금 계산시 꼭 알아야 할 공제 항목
세금을 줄이기 위한 공제 항목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공제가 적용되는 시점과 금액에 따라 최종 세금이 달라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근로소득공제: 연간 총 급여액에 따른 정해진 공제율과 공제금액으로 기본적인 세금 경감 효과가 있습니다.
- 인적공제: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 등에 대해 공제액이 적용됩니다. 특히 자녀 및 부모 부양 여부가 중요합니다.
- 보험료 및 특별소득공제: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각종 사회보험료와 교육비, 의료비 등에 대한 공제도 적용됩니다.
이외에도 세액공제 항목을 통해 최종 납부 세액을 절감할 수 있으므로, 연말정산 시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세액표와 실제 세금의 차이
직장에서 매월 원천징수하는 세금은 일반적으로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는 대략적인 세금액을 반영한 것이기에,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실제 세금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 세액은 급여와 부양가족 수에 따라 자동 계산되어 매달 빠지게 되는데, 연말에 정산 과정에서 추가 납부하거나 환급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매달 빠져나가는 세금을 참고하되, 실제 세금 납부 의무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맞추어 직접 계산하고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