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꼭 알아야 할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산정과 세율 적용의 모든 과정!

1단계: 총급여액 산정

근로소득세 계산은 가장 먼저 총급여액을 산정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총급여액은 1년 동안 받는 모든 급여와 상여, 수당 등을 포함한 연간 근로소득에서 비과세소득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비과세소득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소득으로, 식대 일부, 상여 중 일정 부분, 복지포인트 등이 해당됩니다. 따라서 비과세소득은 과세 대상에서 빠지므로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급여액에서 근로소득공제를 차감하면 근로소득금액이 됩니다. 근로소득공제란 근로자의 실제 소득에서 일정 부분을 기본적으로 공제하는 제도로, 소득 수준에 따라 공제액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총급여액이 작으면 공제 비율이 높고, 총급여액이 많을수록 공제액은 고정 금액에 가까워집니다. 이런 공제는 근로자의 과세 부담을 완화하므로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근로소득금액에서 다시 여러 가지 공제 항목들을 차감하면 차감소득금액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주요 공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외에도 기타 소득공제 항목을 포함하여 차감소득금액 산출 시 적용합니다. 이 단계에서 공제를 통해 실제 과세 대상 소득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차감소득금액에서 추가로 소득공제 종합한도 초과액 등을 반영하여 최종 과세표준을 확정합니다. 이 과세표준은 근로소득세를 부과하는 기준 금액으로, 과세의 출발점이 됩니다.

“과세표준 = 근로소득금액 – (각종 공제항목의 합) + 소득공제 종합한도 초과액”

과세표준이 커질수록 적용되는 세율 단계가 높아지기 때문에, 공제 항목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절세의 핵심이 됩니다.

확정된 과세표준에 근거해 기본세율을 적용하여 산출세액을 계산합니다. 근로소득세 기본세율은 누진적으로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산출세액은 다음 수식으로 계산합니다.
산출세액 = (과세표준 × 세율) – 누진공제

누진공제는 세율 단계별로 정해진 금액으로, 세금 계산 시 중첩되는 부담을 조정하기 위해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산출세액에서 세액감면과 세액공제를 적용하면 최종 결정세액이 확정됩니다. 세액공제는 근로자 본인의 기부금, 보험료, 자녀세액공제 등 세금을 줄여주는 여러 항목을 포함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산출된 결정세액에서 이미 원천징수된 세액(근로소득세)을 차감하여 추가 납부 혹은 환급액이 결정됩니다. 연말정산 시 이 과정이 정밀하게 이루어지므로 매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산정과 세율 적용 과정은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크게 아래 3단계로 요약됩니다.

특히, 공제 항목의 종류와 세율 구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세금 계획을 세우는 데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