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드디어 공개한 AI IDE, 안티그래비티의 모든 것 | 제미나이3로 개발 속도 10배 빠르게






구글 안티그래비티 기능과 제미나이3 활용법 총정리


목차


안티그래비티가 뭐길래 화제일까?

구글 딥마인드가 최근 공개한 안티그래비티(Google Antigravity)는 단순한 코드 에디터가 아닙니다. 이는 반복적이고 자동화 가능한 개발 작업을 AI 에이전트가 담당하고, 개발자는 문제 정의와 검토에만 집중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개발 환경입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현재 모든 플랜이 무료이며, 구글의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3 프로까지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Mac, Windows, Linux 모든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어요.


안티그래비티의 핵심 기능 5가지

1. 에이전트 매니저 (Agent Manager)

여러 작업공간과 에이전트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대시보드입니다.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고, 여러 에이전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각 작업의 결과물과 보고서를 모아볼 수 있습니다.

2. 병렬 작업 처리

한쪽에서는 API 문서를 조사하면서, 동시에 다른 쪽에서는 디자인을 생성하는 식으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 플랫폼처럼 하나의 작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3. 브라우저 직접 제어

전용 크롬 확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실제 브라우저를 직접 조작합니다. 입력 폼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버튼을 누르고, 잘못된 값도 넣어보며 자동으로 기본 동작을 검증하는 방식이에요. 심지어 화면을 녹화해서 버그 수정에 피드백하는 수준까지 갑니다.

4. 자연어 기반 명령

“각 항공편 카드 전체를 클릭 가능하게 만들고, 클릭 시 구글 캘린더에 새 일정을 생성하는 링크를 열어라”는 식으로 상세히 지시하면, 에이전트가 관련 문서를 찾아보고 자동으로 구현해줍니다.

5.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 자동화

계획 수립부터 코딩, 실행, 검증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개발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복잡한 작업이 처리되는 거죠.


제미나이3와의 콜라보, 왜 이렇게 강력할까?

100만 토큰 이상의 초대형 컨텍스트

제미나이3는 기본적으로 100만 토큰 이상의 컨텍스트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대부분의 대형 코드베이스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다는 의미예요. Cursor 같은 다른 도구들은 이 수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화면 맥락 이해 능력

IDE는 스크린샷, DOM 트리, 에러 로그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미나이3에 전달합니다. 모델은 이를 해석해서 “버튼이 왼쪽으로 쏠렸네” + “CSS margin 수정 필요”를 즉시 연결해요.

UI 자동 생성

간단한 설명이나 스케치를 기반으로 Flutter, Jetpack Compose, 웹 컴포넌트 등을 즉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 지침까지 자동으로 반영되어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하죠.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워크플로우

Step 1: 에디터 화면에서 작업 정의

개발자는 에디터 인터페이스에서 자연어로 구현할 기능을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탭 자동완성과 인라인 명령으로 입력이 수월해요.

Step 2: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실행

에이전트는 코드 작성, 의존성 처리, 테스트를 모두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이 과정은 에이전트 매니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요.

Step 3: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검증

크롬 확장을 통해 생성된 웹 앱을 직접 테스트합니다. 화면 녹화와 함께 버그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수정하는 사이클이 반복돼요.

Step 4: 피드백 통합

에이전트 실행 중에도 프로세스를 중단하지 않고 자동으로 피드백이 반영됩니다. 다양한 인터페이스에서 직관적으로 수정 사항을 입력할 수 있어요.


왜 구글은 안티그래비티를 만들었을까?

구글의 공식 입장은 명확합니다.

“구글이 안티그래비티를 만든 이유는 ‘제미나이가 코딩에 짱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는 단순한 마케팅이 아닙니다. 제미나이3의 강력한 성능을 최적화된 IDE와 결합해서 개발자 경험을 완전히 재설계한 결과물이에요.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설치는 매우 간단합니다. Windows에서도 클릭 몇 번으로 끝나죠. 기존에는 Linux 설치 등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던 에이전트 코딩이 이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료이고 제미나이3까지 무제한 사용 가능한 만큼, 한 번 경험해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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