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대표, 뉴진스 복귀 논란과 그의 입장 전격 분석! 2025 최신 이슈

최근 K-POP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 중 하나는 바로 민희진 전 ADOR 대표와 글로벌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복귀에 관한 논란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업계 최고의 아트 디렉터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하이브의 전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뉴진스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인물입니다.

목차

• 민희진 전 대표의 커리어와 하이브 이직 배경
• 뉴진스 제작과 민희진의 역할
•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 그리고 ADOR 대표 해임
• 민희진 전 대표의 공식 입장과 뉴진스 복귀 관련 입장
• 민희진이 새롭게 설립한 ‘오케이(ooak)’와 향후 행보

민희진 전 대표의 커리어와 하이브 이직 배경

민희진 대표는 1978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신입 디자이너로 입사해 2019년까지 약 17년 간 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등기이사로 활동하며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레드벨벳 등 수많은 히트 아이돌의 비주얼 브랜딩과 아트 디렉팅을 총괄했습니다.

2019년, 민희진 대표는 SM을 떠나 하이브(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로 이직,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로서 하이브의 리브랜딩을 주도했고, 2021년에는 하이브 자회사 ADOR의 CEO로 임명되어 뉴진스 프로젝트를 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희진 대표는 아이돌 제작뿐 아니라 회사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공간 구성 등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습니다.

뉴진스 제작과 민희진의 역할

뉴진스는 2022년 하이브 내 ADOR 레이블에서 데뷔한 걸그룹으로, 민희진 대표가 직접 기획과 프로듀싱을 맡아 탄생시킨 그룹입니다. 기존 K-POP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신선한 콘셉트와 세련된 비주얼, 음악적 완성도로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민희진의 독특한 아트 디렉션과 전략적 브랜드 구축 능력이 뉴진스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의 디자인 철학과 세심한 프로듀싱 덕분에 뉴진스는 단숨에 대세 그룹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 그리고 ADOR 대표 해임

하지만 2023년 하반기부터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경영진 간의 갈등이 표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하면서 내홍이 심화되었고, 결국 8월에 민희진은 ADOR 대표 자리에서 해임되었습니다.

민희진 측은 이 해임이 일방적인 결정이며, 주주 계약 위반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반면 하이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대표이사 해임과 별개로 뉴진스 프로듀싱에는 계속 관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표이사직 해임은 민희진님의 의사와 관계없이 통보된 사항이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고 있다” – 하이브 공식 입장

이에 대해 민희진 측은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반박, 양측이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의 공식 입장과 뉴진스 복귀 관련 입장

민희진 전 대표는 뉴진스와 관련해 “내가 만든 팀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지만, 현재 하이브와의 관계가 불확실한 상황이라 구체적인 복귀 시점이나 형태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습니다.

업계에서는 민희진 대표가 직접 기획한 뉴진스의 향후 활동과 복귀 여부가 K-POP 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민희진의 복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다만,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떠난 이후 새롭게 설립한 독립 기획사 ‘오케이(ooak)’와의 협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뉴진스 관련 활동은 기존 관계보다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띨 것으로 보입니다.

민희진이 새롭게 설립한 ‘오케이(ooak)’와 향후 행보

2024년 11월, 민희진 전 대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오케이(ooak)’라는 새로운 연예기획사를 설립하며 독자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하이브와 결별 후 약 11개월 만의 일로서, 민희진만이 사내이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민희진의 ‘오케이’가 뉴진스 관련 권리나 멤버들과의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열어둔 채, 민희진 특유의 혁신적인 아트워크와 프로듀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뉴진스와 다시 연결될지, 혹은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로 K-POP 시장에 도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관련 영상: 민희진과 뉴진스의 성공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