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 수상작 31선, 개성 넘치는 결혼문화의 새로운 바람






경북도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 수상작 31선, 개성 넘치는 결혼문화의 새로운 바람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은 최근 경북도에서 주최한 특별한 결혼문화 축제입니다. 경북도가 개최한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 수상작들이 큰 관심과 화제를 모으며, 부담이 적고 따뜻한 결혼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 개요

경북도는 지난 2025년 7월부터 두 달간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획일적이고 상업화된 기존의 결혼예식 문화를 탈피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선호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확산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공모전에는 총 39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31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수상작은 사례 분야 11건결혼 장소 분야 20건으로 나누어집니다. 엄격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따뜻하고 독창적인 결혼 이야기가 발굴되었습니다.

최순규 경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 담당자는 “관행적인 결혼문화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마음으로 축하하는 작은 결혼식 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1건 수상작 소개: 사례 분야와 장소 분야

사례 분야 수상작

  • 대상 : 예천 김두현씨의 ‘내가 사는 식물원 속 작은 결혼식’ – 부모가 30년간 가꾼 신라식물원에서 직접 결혼식을 준비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든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 최우수상 : ‘나의 집 사과 과수원에서 결혼식을 하다’ – 영주에서 부모님의 사과 과수원에서 소박하지만 정성 가득한 결혼식을 올린 사례
  • 최우수상 : ‘채(이)소(이)를 키우는 작은 텃밭 이야기’ – 축의금 없이 친지 60명만 초대해 구미의 음식점에서 진행한 작은 결혼식

결혼 장소 분야 수상작

  • 대상 : 안동 남후면 ‘토락토닥’ 카페 – 접근성과 실내·외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개성 있는 결혼식 장소
  • 최우수상 : 상주 ‘명주정원’, 성주 ‘청천서원’, 의성 ‘어울마실’ – 지역 명소를 활용한 아름다운 결혼 장소로 선정

특히 주목받은 수상작 사례

김두현씨의 ‘내가 사는 식물원 속 작은 결혼식’

“부모님이 30년간 정성스럽게 가꾼 신라식물원에서 결혼식을 직접 준비하며 자연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형식적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결혼식 대신, 우리만의 의미를 담은 작은 결혼식을 선택했습니다.”

과도한 결혼 비용 고민 끝에 선택한 이 작은 결혼식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으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나의 집 사과 과수원에서 결혼식을 하다’

영주의 한 부부는 부모님의 사과 과수원에서 나무들 사이에 둘러싸여 소박하지만 정성스러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한 메타세쿼이아 나무 앞에서 신랑신부가 직접 준비한 이 결혼식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채(이)소(이)를 키우는 작은 텃밭 이야기’

구미에서 가까운 친지만 60명 초대한 작은 결혼식으로, 축의금은 받지 않고 음식점에서 진행하여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렇게 실용적이고도 소박한 결혼식이 새 결혼문화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북도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경북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례와 장소를 SNS 및 주요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예비부부들이 실제로 이 결혼식 모델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작은 결혼식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전통적인 결혼식의 과도한 비용과 상업화된 절차로 인해 결혼에 대한 부담감이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나만의 작은 결혼식’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북도의 이러한 노력은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불어 진정한 축복과 의미를 담은 결혼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작은 결혼식 공모전 수상작 영상

아래 영상을 통해 수상작들의 특별한 결혼식 현장을 생생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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