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과 방송에서 ‘위고비’, ‘삭센다’, ‘나비약’ 등 연예인들이 효과를 봤다는 식욕억제제 다이어트 약이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위고비’를 맞아볼까?”, “나비약은 진짜 살 빠진다던데” 같은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요. 실제로 이 약들은 1달에 수십만 원이 들더라도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 약들,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걸까요? 식욕억제제와 마약류 다이어트 약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몰랐던 위험성에 대해 국내 대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의 실제 부검 사례와 함께 낱낱이 파헤쳐봅니다.
1. “펜터민·디에타민”: 연예인들도 쓰는 그 약, 뇌를 마약처럼 작동시킵니다
‘나비약'(펜터민, 디에타민)은 실제로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해서 몸을 평소보다 더 흥분 상태로 유지하게 만듭니다. 노어에피네프린이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서 끊임 없이 에너지를 태우는 효과가 나타나죠.
이 약의 성분 구조는 마약류, 특히 필로폰과 거의 흡사합니다. 실제로 걱정해야 할 것은 정신 건강의 변화, 심장 질환, 심한 경우 사망까지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 12주 이상 장기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 위험
- 정신 기능 저하, 우울증, 성격 변동, 신체 이상
- 부검 사례에도 펜터민 복용자들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잦음
2. “삭센다·위고비”: 효과 좋지만 4가지 주의점 꼭 확인하세요
최근 들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삭센다와 위고비 역시 비만 치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약들은 포만감을 인위적으로 높혀 적게 먹어도 배가 불러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만성 췌장염, 담낭질환, 갑상선병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꾸준히 복용할 경우 내성 발생 가능성
- 용량을 나눠서 임의로 사용하면 예측 못하는 부작용 위험
- 불면증, 변비, 정신적 증상 (성격 변화 등) 반복적으로 보고됨
- 약의 효과보다 실제 건강상태에 따라 엄격히 처방돼야만 안전
3. “8가지 부작용 사례”: 실제로 일어난 비극적인 결과들
유성호 교수의 부검에서 밝혀진 사례들을 보면, 단순히 살만 빠지는 게 아니라 건강의 기본이 심각하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 펜터민 남용 후 심장마비, 정신질환, 극심한 불면증, 변비 등 사례 다수
- 갑작스런 심장 문제로 사망한 경우에도 오랜 기간 다이어트 약 복용력이 발견됨
- 극심한 정신적 흥분, 현실감 상실 증상 이후 사회적 범죄 연루 사례 존재
4. 국내 마약류 다이어트 약 남용, 진짜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이다”라는 자부심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실제로 일반인, 대학생, 직장인까지 평범한 사람들이 마약 관련 사망자 및 중독자로 부검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마약 검사가 폭주하고, 신종마약(필로폰 등)이 일반인의 몸에서도 검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약을 통한 마약류의 우발적 남용이 증가 추세입니다.
5. “5명 중 3명”이 몰랐던 다이어트 약의 진짜 위험
뉴스, 유튜브, SNS에는 연예인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후기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건강을 망치게 하는 부작용 사례, 심장질환, 정신질환, 사망까지 겪고 있는 현실을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단기간, 최소 용량만 처방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일부 병원이나 비전문가들은 남용을 부추기는 경우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6. ‘먹는 순간’부터 위험, 의사 상담 없이 절대 복용하지 마세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의 실제 부검 경험에 따르면, 마약류 약물 복용 초소량만으로도 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