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인 박나래 씨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제기된 ‘갑질 의혹’과 관련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 매니저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를 폭로했는지, 그리고 박나래 측의 입장을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 1. 24시간 대기 및 술자리 강요
- 2. 안주 심부름과 파티 뒷정리
- 3. 가족 관련 개인 업무 강요
- 4. 폭언과 신체적 상해 의혹
- 5. 의료 관련 대리처방 및 병원 예약
- 6. 진행비 및 업무비 미지급 문제
- 7. 전 매니저 측의 금전 요구 및 소송 상황
1. 24시간 대기 및 술자리 강요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 씨가 업무 외에도 24시간 매니저들을 대기시켜 술자리 참석과 강요를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실제로 술자리에 강제로 동석하게 하고, 그 자리에서 음주를 이어가야 했다는 주장입니다.
이는 단순한 직장 내 근무 시간을 넘어선 ‘무리한 대기와 강제 조치’에 해당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2. 안주 심부름과 파티 뒷정리
박나래 씨는 매니저들에게 단순한 업무를 넘어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같은 사적인 집안일과 유사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시했다고 합니다.
화려한 대외 행사 뒤에 매니저들에게 모두 치워야 할 일을 맡기는 것은 직장 내 갑질 행태로 인지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 가족 관련 개인 업무 강요
매니저들은 자신들이 단지 회사 직원이 아니라, 박나래 씨 가족과 관련된 심부름을 시키는 가사 도우미 역할까지 강요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업무 시간 외에도 가족 행사를 돕거나 개인적인 일을 맡아야 했던 점은 직장 내 권한 남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4. 폭언과 신체적 상해 의혹
한 매니저는 박나래 씨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감정이 격앙된 박나래 씨가 술잔을 던져 상처를 입었다는 신체적 상해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던져진 술잔에 상처까지 입었다” — 전 매니저 진술
5. 의료 관련 대리처방 및 병원 예약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따르면 박나래 씨는 병원 예약부터 대리처방까지 매니저들에게 처리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의료 관련 개인 심부름을 직원에게 강요한 사례로, 심각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6. 진행비 및 업무비 미지급 문제
매니저들은 일을 하면서 진행비나 업무 관련 비용 지급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토로하였습니다. 이러한 금전적 문제는 신뢰 문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7. 전 매니저 측의 금전 요구 및 소송 상황
박나래 소속사 측은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과 금전 요구로 수억원대 협박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퇴직금 외에 박나래 씨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상당하는 금액도 추가로 요구했다고 합니다.
현재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 씨를 상대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진행 중이며, 박나래 측 역시 공갈 혐의로 맞고소하는 상황입니다.
“근거 없는 주장과 금품 요구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 — 박나래 소속사 공식입장
박나래 갑질 의혹, 상반된 주장 속 진실은?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및 상해 의혹이 구체적이고 다수라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면 박나래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직장 내 갈등을 넘어, 셀럽과 소속 직원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