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태평동2구역 재개발 사업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총 654가구가 들어서는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계획돼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평면도 구성과 특화 설계 포인트를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재개발 사업 개요
이 사업은 대전 중구 계룡로816번길 100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공동주택 654가구를 신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공사금액은 약 1396억 원에 달하며, 부대복리시설까지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태평동2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25년 3월에 조합 설립인가를 받는 등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었습니다.
태평동2구역 평면도 구조
태평동2구역 재개발 평면도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주거 형태를 반영했습니다. 각 동은 29층까지 설계되어, 세대별 맞춤형 평면 구성이 돋보입니다.
- 주택 타입 다양화: 전용면적별로 59㎡, 84㎡ 등 다양한 평형이 배치되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 니즈를 충족시킵니다.
- 가족 친화 공간 설계: 3~4인 가족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방의 배치와 동선이 최적화되었습니다.
- 자연 채광과 통풍: 각 세대에 충분한 채광과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위한 배치가 적용되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합니다.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적절히 배치돼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동별로 폐쇄형과 개방형 아파트의 장점을 절충한 구조도 눈에 띕니다.
특화 설계의 핵심 요소
태평동2구역의 특화 설계는 단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스마트 홈 시스템: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절감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합니다.
- 커뮤니티 공간 확대: 주민들이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특화해 소통과 안전을 강화했습니다.
- 친환경 조경 설계: 전면 녹지 공간과 옥상 정원을 통해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합니다.
- 안전 강화 설계: 지진 및 화재에 강한 내진 설계와 첨단 화재 경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특히, 주차 공간 최적화와 지하 2층 규모의 편리한 접근성 설계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공사 선정 및 공사 기간
입찰 경쟁을 거쳐 코오롱글로벌이 태평동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시공사는 2024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하며, 공사 기간은 약 30개월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공 관리로 지역 내 신뢰를 쌓고 있으며, 최신 기술과 고급 자재를 사용해 완성도를 높일 전망입니다.
참고 사항
본 태평동2구역 재개발 사업은 입주 예정일을 고려하여 설계 및 시공 단계부터 실용성과 안전성을 모두 반영하고 있습니다. 평면도와 특화 설계는 지속해서 개선 중이므로 최종 설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