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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동2구역 재개발 프로젝트 소개
대전 중구 태평동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계룡로 일대에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는데요, 이번 사업의 규모와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총 654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 규모: 공사금액 약 1,396억 원, 총 654가구 공급
분양가 및 평형별 가격
태평동2구역 재개발의 분양가는 현재 대전 부동산 시장의 추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조합원과 일반 분양가의 차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평당 분양가
조합원 분양가의 평당 단가는 1,394만 원~1,410만 원대 수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원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우대 가격입니다.
일반 분양가의 평당 단가는 1,822만 원~1,896만 원대에 달합니다. 조합원 분양가 대비 약 4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는 수준입니다.
평형별 구체적 가격
| 평형 | 조합원 분양가 | 일반 분양가 | 차익 |
|---|---|---|---|
| 59㎡ (약 24평) | 약 4억 2,800만 원 | 약 5억 6,100만 원 | 약 1억 3,300만 원 |
| 84㎡ (약 32평) | 약 6억 원대 | 약 7억 8,000만 원대 | 약 1억 8,000만 원대 |
세대당 평균 1억 3,000만 원에서 3억 원대의 차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국의 대형 재개발 현장 중에서도 상당히 큰 수준입니다.
시공사와 사업 일정
이번 태평동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시공사 선정
코오롱글로벌
사업 진행 일정
- 정비구역 지정: 2008년 6월 27일
- 조합설립인가: 2024년 3월 28일
- 예정 착공: 2025년 1월
- 공사기간: 30개월
- 예상 준공: 2027년 상반기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했으므로, 사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가치 및 전망
태평동2구역 재개발은 대전 도심 재개발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입니다.
지역의 경제성
2025년 기준 대전의 주요 재개발지 분양가가 평당 1,900만 원 내외로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태평동2구역의 분양가는 시장 수준과 맞춘 합리적인 책정이라고 평가됩니다.
투자 고려 사항
조합원 분양가와 일반 분양가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추후 재판매 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아직 분양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공식 분양 공고 시 정확한 가격과 청약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대전 아파트 시장에서 기대되는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