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뉴타운의 핵심, 1-13구역이 특별한 이유
서울 영등포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재개발 사업이 바로 영등포뉴타운 1-13구역입니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라는 이름으로 분양되고 있으며, 지하 4층부터 지상 33층까지 5개 동으로 이루어진 659가구 규모의 대형 단지입니다.
이 단지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규모가 크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에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어 영등포 뉴타운 사업지 중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 가구 남향,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하다
1-13구역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설계 철학은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입니다. 이는 단순한 배치가 아니라 거주민의 삶의 질을 직접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남향 배치로 인해 일조권이 충분해 채광이 우수하고, 조망권도 극대화됩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충분한 햇빛이 실내로 들어오므로 에너지 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실용성을 높인 4가지 특화 설계 기법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은 이 프로젝트에서 여러 특화 설계 기법을 도입했습니다. 아파트의 기본이 되는 평면 설계부터 생활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결과입니다.
맞통풍 구조
거실과 침실의 반대편에 창문을 배치하여 공기가 자유롭게 흐르는 구조입니다. 에어컨 없이도 자연적인 환기가 가능해 여름철 실내 쾌적성이 향상됩니다.
ㄱ자 주방 설계
주방 동선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싱크대, 가스레인지의 배치가 최적화되어 있어 동선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현관 팬트리
현관에 별도의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외출용품이나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거실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드레스룸
침실에 인접한 드레스룸으로 옷장과 수납을 분리하여 침실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익형 주택으로 주목받는 부분 임대 옵션
1-13구역에서 가장 혁신적인 설계는 바로 부분 임대 옵션입니다. 이는 아파트 내부를 일부 분리하여 독립된 세입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설계입니다.
특히 전용 84㎡C 타입에서 발코니를 확장했을 때 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침실 3개와 욕실 1개로 구성된 구역에 벽을 세워 독립된 공간을 만들고, 현관도 별도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분리된 공간의 전용면적은 약 21㎡(6.5평) 정도로 소형 투시오피스나 소규모 사무실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 임대 설계는 주택 소유자가 월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해줍니다. 기존에는 아파트 내부 구조 변경이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수익형 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거주자를 위한 7가지 커뮤니티 시설
1-13구역은 단순히 주거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편의와 여가 활동을 고려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피트니스센터 – 일상적인 운동과 건강 관리
- 작은 도서관 – 독서 문화 및 휴식 공간
- 실내 골프 연습장 – 취미 생활 공간
- 어린이집 – 영유아 보육 시설
- 편의점 및 생활 편의 시설 – 일상의 필수 편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의 완벽한 조화
1-13구역이 영등포 뉴타운의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 이유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입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도 근처에 위치합니다.
이를 통해 여의도와 광화문 같은 서울의 주요 업무 지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職住近接)’ 단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영등포의 주요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습니다.
분양 규모와 주택형 다양성
659가구 중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175가구입니다. 전용면적은 59㎡, 76㎡, 84㎡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요층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84㎡ 주택형은 여러 가지 세부 타입으로 나뉘어 있어 거주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차 대수도 충분해 737대를 확보했으며, 세대당 1.11대 규모로 계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