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조성되는 고양 창릉신도시는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서울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입지 면에서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 인접해 있고,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2030년 완공 시기까지 출퇴근 시간은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목차
1. 고양 창릉신도시 입지 개요
창릉신도시는 서울과 인접한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화전동 등 여러 동 지역에 걸쳐 여의도 2.7배 크기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입니다. 현재 허허벌판과 농지 중심이지만 2030년까지 아파트 2만 8천 호 이상과 단독주택, 상업·업무 복합 용지가 들어서며 미래형 도시로 발전할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 은평구, 마포구 지역과 경계가 가까워 서울 생활권으로서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삼송신도시, 원흥지구 등 기존 신도시와도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와 접근성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2. GTX-A 창릉역과 고양은평선 등 주요 교통 호재
창릉신도시 최대 강점은 바로 광역급행철도(GTX-A) 창릉역과 고양은평선 경전철 신설입니다. GTX-A 창릉역은 화랑교차로 인근에 조성되며, 2030년 개통 예정입니다. 이 노선은 서울역까지 불과 10분, 강남 삼성역까지 15분에 이동 가능하게 해 출퇴근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입니다.
고양은평선(2031년 개통 예정)은 신촌, 여의도, 노량진, 서울대입구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되며, 경전철 서부선(2028년 개통 예정)과 직결되어 시내 광역 대중교통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제2자유로, 경의중앙선(화전역, 한국항공대역), 3호선 원흥역, BRT 등 다양한 도로 및 철도 축이 인접해 있어 광역 및 도심 출퇴근이 빠르고 편리한 환경으로 구축되고 있습니다.
3. 서울 주요지역까지 출퇴근 시간 및 교통 연결성
- 서울역까지 GTX-A로 10분 소요
- 강남 삼성역까지 15분 소요
- 여의도, 용산까지 25분 내외 예상
- 고양은평선으로 신촌, 노량진도 환승 없이 이동 가능
국토교통부의 예측에 따르면 이러한 광역교통망 덕분에 창릉신도시 주민들은 2030년 무렵 서울 도심과 강남권 일대로 30분 내외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는 경기도 북서부 내에서도 출퇴근 스트레스를 크게 완화하는 큰 변화로 평가 받습니다.
4. 자족용지와 업무시설 계획
창릉신도시는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조성됩니다. 판교 신도시 면적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약 130만㎡ 자족용지가 역세권 및 주요 교통 축에 배치되어 기업, 연구소,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활성화될 예정입니다.
신도시 내 중심업무지구(CMD) 조성과 주상복합 빌딩 계획으로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 모델을 그리는 중입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창릉천 통합하천 개발 사업도 병행하며 쾌적한 도시환경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고양 창릉신도시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와 다채로운 대중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일자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