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쓴 돈, 그중에서도 의료비는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지출입니다. 하지만 연말정산 시 의료비 공제와 실손보험을 잘 활용하면 예상보다 많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의료비 공제와 실손보험을 더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목차
- 의료비 공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 의료비 공제 대상, 어떤 비용이 포함될까?
- 가족 의료비, 한 명에게 몰아주는 것이 유리한 이유
- 실손보험, 의료비 공제와 어떻게 연결할까?
- 의료비 공제 자료 제출, 이렇게 준비하세요
- 의료비 공제와 실손보험, 함께 활용하는 팁
의료비 공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의료비 공제는 연봉의 3%를 넘는 의료비 지출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 4,000만원을 받는 분이 130만원의 의료비를 썼다면, 3%인 120만원을 초과한 10만원이 공제 대상이 됩니다. 이 금액에 대해 15%의 세액공제가 적용됩니다.
의료비 공제는 연봉의 3%를 넘는 금액만 대상입니다. 3% 미만은 공제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의료비 공제 대상, 어떤 비용이 포함될까?
의료비 공제 대상은 본인, 배우자, 자녀, 입양자, 위탁아동 등 가족 구성원의 의료비입니다. 배우자나 미혼 자녀의 의료비도 동거 여부나 소득 유무와 상관없이 공제가 가능합니다.
- 병원 진료비
- 약제비
- 난임시술비
- 산후조리원 비용(본인부담금 200만원까지)
단, 미용, 성형, 건강 증진 목적의 의약품 구입 비용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치료 목적이면 진단서를 첨부하면 가능합니다.
가족 의료비, 한 명에게 몰아주는 것이 유리한 이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의료비를 조금씩 쓰는 경우, 한 명에게 몰아주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부부가 각각 130만원씩 의료비를 썼다면, 각자 10만원씩 공제받아 총 20만원에 대해 세금을 돌려받습니다. 하지만 한 명에게 260만원을 몰아주면, 110만원에 대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의료비를 한 명에게 몰아주면, 공제 대상 금액이 커져 더 많은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 의료비 공제와 어떻게 연결할까?
실손보험은 의료비 중 일부를 보험사가 보상해주는 제도입니다. 실손보험으로 받은 보험금은 의료비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즉, 실손보험으로 보상받은 금액은 의료비 공제 신청 시 빼야 합니다.
- 실손보험 보상금은 의료비 공제 대상에서 제외
- 실손보험 미보상 금액만 의료비 공제 신청
실손보험과 의료비 공제를 함께 활용하면,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최대한 세금 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비 공제 자료 제출, 이렇게 준비하세요
의료비 공제를 받으려면, 의료비 지급 명세서를 준비해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홈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보험, 비보험 의료비 모두 제출 가능하며, 제출 기간은 1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입니다.
- 홈택스 회원가입 필수
- 의료비 지급 명세서 작성
-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자료 제출
- 제출 기간: 1월 1일~1월 7일
의료비 공제와 실손보험, 함께 활용하는 팁
의료비 공제와 실손보험을 함께 활용하면,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최대한 세금 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 보상금은 의료비 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되, 미보상 금액은 꼭 공제 신청하세요. 가족 의료비는 한 명에게 몰아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 실손보험 보상금은 의료비 공제 대상에서 제외
- 가족 의료비는 한 명에게 몰아주는 것이 유리
- 의료비 지급 명세서는 홈택스에서 제출
의료비 공제와 실손보험, 2025년에 꼭 챙겨야 할 팁을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