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원금에 포함되는 이자 계산방법입니다. 가입기간 동안 낸 보험료에 이자가 얼마나 붙는지, 또 공식별로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반환일시금 계산 시 적용되는 이자 포함 공식 3가지를 쉽게 나누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반환일시금과 이자의 개념
국민연금 가입자가 퇴직, 국외이주, 사망, 국적상실 등으로 연금 수급 자격이 생기지 않을 때 ‘반환일시금’이라는 제도로 가입기간 중 납부한 보험료를 납부한 금액 + 이자 형태로 받게 됩니다.
이자는 가입기간 동안 납부한 연금보험료에 대해 3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적용하여 산정합니다. 이는 가입자가 낸 보험료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함으로, 단순 원금 반환이 아니라 이자까지 붙어 지급됩니다.
“반환일시금 산정 시 이자율은 납부한 날의 다음 달부터 지급 사유가 발생한 달까지 적용되는 3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기준으로 합니다.”
2. 이자율 적용 기준과 계산방법
이자 산정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따릅니다.
- 연도별 기준 이자율 적용: 은행법에 의한 전국 영업은행 3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이자율을 사용합니다.
- 각 월별 보험료별 적용: 보험료를 납부한 각 월별로 납부 다음 달부터 지급 사유 발생 월까지 이자를 계산합니다.
- 이자율 변동 반영: 예를 들어 2025년 기준 3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은 연 2.6% 수준입니다.
즉, 가입기간 동안 매월 납부한 보험료마다 납부 다음 달부터 반환 요청 시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이자가 각각 계산된 후 합산됩니다.
3. 반환일시금 산정 공식별 비교
반환일시금 계산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공식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각 공식은 적용 시점과 이자율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공식명 | 적용 시점 | 이자율 종류 | 특징 |
|---|---|---|---|
| 3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 공식 | 납부일부터 지급사유 발생일까지 | 3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 | 가입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자 합산, 가장 기본형 |
| 복리(연 단위) 방식 공식 | 1년 주기 이자 계산 후 원금에 가산 반복 |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 (연단위) | 복리 효과 반영, 반납 시 사용됨 |
| 소득대체율 가산 공식 (연금액 산출용) | 과거 가입기간 소득대체율 적용 기간 | 이자 아닌 정책성 보정률 포함 | 반납하여 연금을 더 받기 위한 계산 때 활용 |
위 3가지 공식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첫 번째 공식은 반환일시금 산정을 위한 기본이자 계산이며, 두 번째 공식은 반환일시금을 납부(반납)할 때 이자를 복리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세 번째 공식은 반환일시금을 반납하여 앞으로 받을 연금액을 늘릴 때 사용됩니다. 가입 기간 동안 납부 보험료에 과거 소득대체율을 적용해 미래 연금 수령액을 산출하는 공식입니다.
4. 반환일시금 반납 시 이자 계산법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은 후 다시 가입기간을 복원하기 위해 반납할 때는 복리 방식으로 이자를 계산합니다. 이때 적용되는 이자율은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이며, 연 단위로 이자를 원금에 합산한 후 그 다음 연도의 이자를 계산하는 식입니다.
- 반납금 = 반환일시금 원금 + 지급일부터 납부 신청 전월까지의 복리 이자
- 이자율은 해당 기간 중 연 단위 만기 예금 평균 금리를 사용
- 이 계산 공식은 반환일시금의 자발적 반납 선택 시 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됨
“반환일시금 반납 시 이자계산 기간이 1년을 초과하면 이자를 누적해 원금에 산입하는 복리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반환일시금을 받은 뒤 몇 년 후에 반납 신청을 하면, 최초 반환금액에 그동안 누적된 이자가 포함되어 총 납부금액이 결정됩니다. 이렇게 반납하면 과거 높은 소득대체율을 적용받아 연금액이 크게 늘어납니다.
국민연금 반환일시금과 이자 계산 시 꼭 알아두셔야 할 포인트
- 이자율은 매년 변동되므로 최신 연 이자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납부 보험료별 이자 산정으로 계산 방식이 다소 복잡하지만, 원금보전 차원에서 꼭 필요합니다.
- 복리 방식은 반납 시에만 적용되며, 복잡하지만 향후 연금 수령액 증가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반환일시금 수령 대상자는 가입기간과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서 일시금 수령 또는 연금 수령 선택을 고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