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하지만 실수 하나로 환급금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연말정산 시즌, 단 5가지만 체크하면 환급금 손실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목차
1.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활용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올해 소득과 공제 내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필수 도구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환급이 예상되는지,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11월부터 12월은 연말정산의 골든타임입니다. 미리보기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공제 항목을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하고, 부족한 공제 항목을 채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점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는 총 급여의 25%를 넘어야 공제가 시작됩니다. 25%까지는 혜택 좋은 신용카드를, 그 이후부터는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대중교통, 편의점, 마트 등 일상 소비도 모두 포함되므로, 카드사 연말정산 자료와 홈택스 카드 사용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 신용카드: 총 급여 25%까지 혜택
- 체크카드·현금영수증: 25% 초과분 30% 공제
- 대중교통·편의점·마트 등 일상 소비 포함
3. 연금계좌·주택청약·기부금 확인
연금계좌(연금저축+IRP)는 연간 납입액(최대 900만 원 한도)에 대해 최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기부금 등도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기부금은 기부금 영수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며,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납입 내역을 확인하세요.
- 연금계좌: 최대 900만 원 납입, 16.5% 세액공제
-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내역 확인
- 기부금: 영수증 필수
4. 누락된 공제 항목 꼼꼼히 챙기기
현금 결제한 안경, 콘택트렌즈 구매비, 중고생 교복 구매비, 외국 교육기관에 지출한 교육비 등은 자동으로 반영되지 않으므로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등 다양한 공제 항목이 있으니,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누락된 항목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 현금 결제 안경·렌즈: 영수증 제출
- 중고생 교복 구매비: 영수증 제출
- 외국 교육기관 교육비: 영수증 제출
5. 서류 제출 마감일과 절차 챙기기
연말정산 서류 제출 마감일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입니다. 서류 제출 전에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신용카드 사용 내역, 기부금 영수증 등 모든 서류를 준비하세요.
서류 제출 후에는 회사에서 최종 세액을 계산하고, 월급 명세서를 통해 환급 또는 추가 납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서류 제출 마감일: 1월 말~2월 초
- 필수 서류: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카드 사용 내역, 기부금 영수증 등
- 결과 확인: 월급 명세서
연말정산은 단순히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득과 공제 내역을 꼼꼼히 점검하고, 누락된 항목을 챙기는 과정입니다. 위 5가지만 체크하면 환급금 손실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