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퇴사했을 때 꼭 챙겨야 할 원천징수영수증 5분 만에 발급받기





중도 퇴사 시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및 확인


목차


원천징수영수증이 뭔가요?

원천징수영수증은 직장에서 월급을 줄 때 미리 떼어간 세금(소득세, 건강보험료 등)의 내역을 기록한 증명서입니다. 쉽게 말해 ‘당신의 월급에서 얼마나 세금을 떼었는지 증명해주는 문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연말정산이나 대출을 받을 때, 또는 이직 후 새 직장에서 필요한 중요한 서류니까 반드시 챙겨두셔야 합니다.


중도 퇴사자도 꼭 받아야 하나요?

네, 반드시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중도에 퇴직한 경우에도 그 해의 모든 급여에서 떼어간 세금의 내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은 다음 해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수 서류가 됩니다. 만약 원천징수영수증 없이 신고하면 나중에 세금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챙기세요.


홈택스에서 직접 발급받는 방법

회사에 연락하기 어렵다면 홈택스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단 1분이면 가능합니다!

단계별 진행 방법

  1. 홈택스 접속 – www.hometax.go.kr에 들어가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2. ‘My 홈택스’ 클릭 – 페이지 우측 상단의 로그인 버튼을 누른 후 이동합니다
  3. ‘나의 소득·연말정산’ 선택 – 메뉴에서 이 항목을 클릭합니다
  4. ‘지급명세서·원천징수영수증 내역’ 클릭 – 제출 내역을 확인합니다
  5. 귀속년도 확인 후 ‘보기’ 버튼 클릭 – 해당 연도의 근무 회사를 확인하고 지급명세서를 봅니다
  6. 인쇄 또는 다운로드 – PDF 형태로 저장하거나 바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 팁: 홈택스에서 조회한 영수증은 관인(회사 도장)이 없는 ‘소득자 확인용’입니다. 은행 대출이나 외부기관 제출이 필요하면 회사에 정식 발급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회사에 요청하는 방법

정식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하다면 이전 직장에 직접 연락해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요청 시 꼭 확인할 것

  • 퇴사자임을 명확히 밝히기
  • 재직했던 기간 정확히 전달하기
  • 발급받을 원천징수영수증의 연도 명시하기
  • 회사 도장이 찍힌 정식 문서 요청하기

일반적으로 요청 후 3~5일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시기와 주의사항

발급 가능 시기

당해연도 원천징수영수증은 연말정산 신고 기간(3월 10일) 이후 약 1~2개월 뒤부터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 원천징수영수증은 4월 말경부터 발급 가능합니다.

중도퇴사자 특별 주의사항

  •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작성 시 ‘중도퇴사자’로 반드시 표기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 퇴사 후 다른 회사로 옮긴 경우, 모든 회사의 원천징수영수증을 모아두셔야 합니다
  • 퇴직금이 있는 경우 ‘근로소득’과 ‘퇴직소득’ 영수증이 별도로 발급됩니다

소득금액증명서와의 차이

혼동하기 쉬운 서류가 있습니다. 소득금액증명서는 전년도 자료까지 발급 가능하며, 소득을 증명할 때 사용합니다. 반면 원천징수영수증은 그 해에 떼어간 세금 내역을 보여줍니다.


중도 퇴사했다고 해서 세금 서류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홈택스로 1분 만에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하면 회사에 정식 발급을 요청할 수 있으니까요. 연말정산이나 새로운 직장에서 필요할 때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챙겨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