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궁금한 질문입니다. 월급 300만 원을 받는다고 해서 연봉이 정확히 3,600만 원일까요? 연봉 4,000만 원이라고 해서 매달 333만 원씩 받을 수 있을까요? 실수령액은 왜 생각보다 적게 나오는 걸까요? 오늘은 근로소득세 자동계산기를 활용해 월급과 연봉 계산 방식의 차이를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월급과 연봉, 둘 다 같은 건가요?
- 실수령액 계산, 왜 월급과 연봉이 다를까?
- 근로소득세 자동계산기, 어떻게 활용하나요?
- 4대 보험과 세금, 어떤 차이가 있나요?
- 실제 예시로 비교해보기
월급과 연봉, 둘 다 같은 건가요?
월급은 한 달에 받는 급여를 의미합니다. 반면 연봉은 1년 동안 받는 총 급여를 말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월급을 12배하면 연봉이 되는 건 아닙니다. 연봉은 보통 기본급, 상여금, 성과급 등이 포함된 총액입니다. 월급은 기본급에만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급 300만 원 = 기본급 300만 원
연봉 4,000만 원 = 기본급 + 상여금 + 성과급 등
실수령액 계산, 왜 월급과 연봉이 다를까?
실수령액은 세금과 4대 보험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월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매달 일정한 금액이 차감됩니다. 하지만 연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연간 총액에서 세금과 보험을 한 번에 계산한 후, 12개월로 나누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집니다.
특히 상여금이나 성과급이 포함된 연봉은 연말에 일시불로 지급되기 때문에, 그 시점에 세금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월급은 매달 고정된 금액이므로 세금 부담이 분산됩니다.
근로소득세 자동계산기, 어떻게 활용하나요?
근로소득세 자동계산기는 월급과 연봉을 입력하면 실수령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급을 입력하면 매달 받는 금액을, 연봉을 입력하면 연간 총액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계산기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 줍니다. 입력한 금액과 가족 수, 공제 항목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집니다.
- 월급 입력: 매달 받는 금액 기준
- 연봉 입력: 연간 총액 기준
- 가족 수, 공제 항목: 실수령액에 영향
4대 보험과 세금, 어떤 차이가 있나요?
4대 보험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입니다. 이 보험료는 급여의 일정 비율로 공제됩니다.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는 근로소득간이세액표에 따라 계산됩니다.
월급 기준 계산은 매달 고정된 금액에서 보험료와 세금을 차감합니다. 연봉 기준 계산은 연간 총액에서 보험료와 세금을 한 번에 계산한 후, 12개월로 나눕니다. 상여금이나 성과급이 포함되면 연말에 세금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국민연금: 과세금액의 4.5%
- 건강보험: 과세금액의 3.545%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 금액의 12.95%
- 고용보험: 과세금액의 0.9%
- 소득세: 근로소득간이세액표 기준
- 지방소득세: 소득세의 10%
실제 예시로 비교해보기
월급 300만 원을 받는 경우, 연봉은 3,600만 원입니다. 연봉 4,000만 원을 받는 경우, 월급은 333만 원입니다. 하지만 실수령액은 다릅니다.
월급 300만 원 기준: 매달 300만 원에서 보험료와 세금을 차감한 금액을 받습니다. 연봉 4,000만 원 기준: 연간 총액에서 보험료와 세금을 한 번에 계산한 후, 12개월로 나눈 금액을 받습니다.
상여금이나 성과급이 포함되면 연말에 세금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월급은 매달 고정된 금액이므로 세금 부담이 분산됩니다.
월급 300만 원: 매달 실수령액 일정
연봉 4,000만 원: 연말에 세금 부담 증가
근로소득세 자동계산기를 활용하면 월급과 연봉의 실수령액 차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월급과 연봉, 둘 다 같은 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