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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국가장학금, 왜 주목해야 할까?
2025년, 다자녀 가구의 대학생 자녀들에게 등록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 또는 최대 57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9구간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녀가 많을수록 등록금 부담은 커지지만, 이제는 국가가 함께 부담을 나눕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 가구원 중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 미혼인 경우에 한함
-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
- 2023년 2학기 이후 입학(신입·편입)자도 신청 가능
다자녀 가구의 대학생이라면, 성적과 연령 조건도 충족해야 하며, 성적 기준은 구간별로 다르게 적용됩니다. 다만, 장애인이나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성적 기준이 일부 완화될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 어떻게 결정될까?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신청자의 본인 서열(첫째, 둘째, 셋째 이상)과 학자금 지원 구간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집니다.
첫째, 둘째 자녀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록금 전액
- 1~3구간: 연 570만원
- 4~6구간: 연 480만원
- 7~8구간: 연 450만원
- 9구간: 연 135만원
셋째 이상 자녀
- 기초생활수급자~8구간: 등록금 전액
- 9구간: 연 200만원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는 대부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신청 방법, 한눈에 정리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본인의 서류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www.kosaf.go.kr) 접속
- 로그인 후 장학금 신청 메뉴 선택
- 다자녀 국가장학금 신청
- 구비서류 제출
- 신청 완료 후 결과 확인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3월 중 2차 신청이 예정되어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알아야 할 팁
- 국가장학금 I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중복 수혜가 불가능합니다. 다자녀 국가장학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성적 기준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장애인이나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일부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신청 후 1~3일 이내에 서류제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5년부터 9구간까지 지원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자녀 가구의 대학생이라면, 2025년 다자녀 국가장학금을 놓치지 마세요.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