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해외 유저 100만 명 돌파? 글로벌 서비스 현황과 반응 총정리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아이온2가 한국과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외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미 북미,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전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목차


아이온2, 해외 서비스 일정과 지역

아이온2는 2025년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출시의 첫 단계로, 내년 하반기에는 북미, 유럽, 동남아,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9월과 10월에 걸쳐 서구권에서 FGT(퍼스트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한국과 대만의 테스트 결과와 유사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 계획을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해외 유저들의 반응과 기대

아이온2는 정식 서비스 시작 전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북미와 유럽의 MMORPG 팬들은 아이온2의 고퀄리티 그래픽, 자유로운 탐험 콘텐츠, 다양한 던전과 보스 레이드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유저들은 아이온2의 크로스플랫폼 지원자동사냥 기능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유저들은 자동사냥 기능이 MMORPG의 본질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현대적인 게임 환경에 적합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아이온2는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그래픽과 콘텐츠로 재해석되어 기대가 크다.”


아이온2의 글로벌 유저 맞춤 콘텐츠

아이온2는 원작 아이온1의 세계관과 세력전, 공중전 같은 상징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특히 36배 넓어진 광활한 월드, 200종 이상의 던전, 몬스터를 길들여 탈것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수집 기능 등이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비행, 등반, 수영 등을 동반한 자유로운 탐험 콘텐츠와 무작위·시간제 이벤트 ‘범람’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들은 해외 유저들에게 새로운 MMORPG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외 MMORPG 시장에서의 아이온2 위치

2025년, 해외 MMORPG 시장은 아이온2아키텍트 등 신작들의 등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온2는 원작 팬덤의 규모와 경쟁작 부재, 향상된 그래픽, 크로스플랫폼 지원 등으로 긍정적인 요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P2W(과금 유저 우위) 우려, 모바일 중심 개발 방식, 자동사냥에 대한 해외 유저의 거부감, 대규모 전투 최적화 문제 등은 주요 리스크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아이온2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금 구조의 안정화, PC 중심 플레이 지원, 전투 환경 최적화가 중요한 핵심 요소로 평가됩니다.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전략과 향후 계획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를 필두로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전면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홍원준 CFO는 “물밑에서 얼마나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스타2025에서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등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존 게임의 지역 확장도 진행됩니다. 리니지W는 내년 상반기 동남아 지역에 재론칭하며, 북미와 러시아 지역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리니지M리니지2M은 중국 지역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이온2의 해외 서비스와 글로벌 유저 현황은 MMORPG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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