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스타에서 공개된 아이온2가 많은 기대 속에 관람객과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온2의 주요 공개 내용과 직접 체험한 플레이 후기를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목차
아이온2 지스타 2025 공개 현황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5에서 아이온2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오랜 팬들과 신규 유저 모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대표 인스턴스 던전 ‘우루구구 협곡’과 역동적인 수동 전투가 중심이었는데, 전작의 향수를 느끼면서도 그래픽과 조작감에서 새로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연에서는 검성, 궁성, 마도성, 수호성 등 여러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각각의 직업이 가진 전투 스타일과 개성이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기본적인 조작법은 PC 전략 MMO에 익숙한 유저라면 부담이 없을 정도로 잘 다듬어졌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200가지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아이온2가 가장 자랑하는 부분 중 하나는 200가지 넘는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입니다. 시연 참여자들은 다양한 옵션을 조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단순한 외모뿐만 아니라 장비와 스킬 빌드까지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플레이어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스티그마 시스템을 통한 스킬 연계와 빌드 다양성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입니다.
전투 시스템과 타격감 평가
플레이어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전투 시스템은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확연한 타격감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 검성: 호쾌하고 스타일리시한 근접 전투를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 궁성: 원거리 스킬은 다소 평이했으나 조작 난이도가 낮아 초보자도 쉽게 접근 가능했습니다.
- 마도성: 화려한 마법 이펙트와 시원한 타격감을 제공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 수호성: 탱커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시연 던전에서는 탱커의 필수성이 다소 낮은 대신 회피와 전략적 플레이가 강조되었습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공격 이펙트가 과도해 시인성이 떨어지는 점, 그리고 회피 모션과 사운드가 미흡해 전투 감성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전투 감성은 매우 불편했고, 피격 모션과 스킬 사용의 부자연스러움이 아쉬웠다.”
이처럼 전반적인 전투 만족도는 높으나, 세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존재합니다.
유저 인터페이스와 초보자 경험
아이온2 시연 빌드의 유저 인터페이스(UI)는 고급 사용자 기준으로는 체계적이고 풍부했으나, 초보자 입장에서는 다소 복잡하고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인벤토리, 스킬창, 그리고 스티그마 시스템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많아 게임 초반 진입 장벽이 다소 높게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UI/UX 개선을 통한 초보자 친화적 튜토리얼이나 가이드 제공이 절실해 보입니다.
기타 부스와 이벤트 소개
아이온2와 함께 진행된 아이템매니아 부스에서는 참여형 미니게임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워드블록 퀘스트가 인기였으며, 완주 시 문화상품권과 특수 광선검 우산 등이 제공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이온2 지스타 플레이 영상
아래는 지스타 2025에서 공개된 아이온2 플레이 영상입니다. 그래픽, 전투 이펙트, 그리고 실제 조작감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