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아의 신형 전기 밴인 PV7의 기본 제원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대의 대표 원박스 밴인 스타리아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두 차량은 모두 다목적 활용과 넉넉한 공간을 강조하는 모델이라 직접 비교하면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목차
1. 기아 PV7 기본 제원 소개
기아 PV7은 2024년 CES에서 공개된 대형 전기 밴 PBV(목적 기반 차량)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입니다. 2027년 4월부터 기아 오토랜드 화성 공장에서 양산 예정이며, 물류 및 다목적 운송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습니다.
- 전장: 5,270 mm
- 전폭: 2,065 mm
- 전고: 2,120 mm
- 축거(휠베이스): 3,390 mm
PV7은 큰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열, 목적별 맞춤형 바디 타입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캡 오버 스타일에 가까운 차체 형태로 화물 및 여객 운송에서 높은 유연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기 파워트레인 및 기능
- 최소 500km 이상 1회 충전 주행 가능 목표
- 급속 충전 시 20~30분 내 80% 충전 가능
- 후륜 구동 기본, 고출력 모델은 듀얼 모터 AWD
- 220V 출력 단자 및 배터리 확장 옵션
- 듀얼 와이드 스크린, 5G 연결, OTA 무선업데이트
2. 현대 스타리아 기본 제원 개요
현대 스타리아는 원박스 디자인을 채택한 다목적 차량으로, 여객과 화물 운송을 모두 커버합니다. 전기 버전 출시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연기관 모델로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전장: 약 5,255 mm
- 전폭: 약 1,995 mm
- 전고: 약 1,990 mm (모델별 다름)
- 축거: 약 3,273 mm
스타리아는 원박스카(One-box car) 스타일로 좁고 실용적인 실내 공간 최적화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트 구성과 편의 기능으로 여객용 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 기아 PV7과 현대 스타리아 상세 비교 포인트
| 구분 | 기아 PV7 | 현대 스타리아 | 특징 및 차이점 |
|---|---|---|---|
| 전장 | 5,270 mm | 5,255 mm | 거의 비슷하지만 PV7이 약간 더 깁니다. |
| 전폭 | 2,065 mm | 1,995 mm | PV7이 약 7cm 넓어 실내 공간 여유 큼 |
| 전고 | 2,120 mm | 약 1,990 mm | PV7이 훨씬 더 높아 높은 적재 공간 확보 |
| 축거 (휠베이스) | 3,390 mm | 약 3,273 mm | PV7이 더 길어 내부 공간 활용도 우수 |
| 차체 형태 | 캡 오버에 가까운 형태 | 원박스카 형식 | PV7은 작업용이나 화물 운송 최적, 스타리아는 여객과 일반 화물용에 강점 |
| 구동 방식 | 후륜 구동 / 듀얼 모터 AWD(고성능 모델) | 주로 전륜 구동 및 일부 AWD 모델 | PV7은 전기 전용 플랫폼 기반, AWD 옵션으로 주행 안정성 강화 |
| 공간 활용성 | 목적별 맞춤형 바디, 다양한 시트 배치 가능 | 다양한 여객용 시트 배열 | PV7은 상용 목적으로 공간 활용 매우 뛰어남 |
4. 전기차 기술과 활용성, 옵션 차이
기아 PV7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PBV 모델로서 아래와 같은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맞춤형 기능을 제공합니다.
- 800V 고전압 아키텍처 적용, 초고속 충전 지원
-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00km 이상 목표
- 스마트 배터리 관리와 B2B 특화 기능 포함
- 5G 및 OTA 업데이트 지원으로 지속적인 기능 확장 가능
- 후륜 구동 방식 기본 탑재, AWD로 험로 주행 지원
반면 현대 스타리아는 전기차 모델은 아직 없고, 내연기관 승합차로서 주행 및 공간성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의성과 승차감에 집중한 세팅이며, 전기차 전용 기능들은 PV7이 한발 앞서 있는 셈입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
기아 PV7에 대한 최신 정보와 디자인, 성능 소개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유튜브 리뷰 영상을 함께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