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7, 연 10만 대 판매 목표와 2030년 PBV 전략의 모든 것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중심에 선다. 2027년 출시 예정인 대형 PBV PV7는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산업과 일상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연간 10만 대 판매 목표와 함께, 2030년까지 PBV 시장에서 25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기아의 야심찬 전략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목차


PV7 연 10만 대 판매 목표

기아 PV7은 2027년 출시 예정인 대형 PBV로, 연간 1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기아가 PBV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PV7은 대형급 차량으로, 다양한 용도와 형태로 활용할 수 있어 물류, 셔틀, 특수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요가 예상된다.

PV7은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한 대로 다섯 가지 차를 쓸 수 있는 ‘이지스왑’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혁신 모델이다.


2030년 PBV 전략, 어디까지?

기아는 2030년까지 PBV 시장에서 총 25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중 유럽 시장이 13만 3천 대, 국내가 7만 3천 대, 기타 지역이 4만 5천 대로 분포된다. PV5, PV7, PV9 세 모델이 각각 13만 5천 대, 11만 5천 대의 판매 목표를 담당한다.

  • 유럽: 133,000대
  • 국내: 73,000대
  • 기타 지역: 45,000대

이 전략은 단순한 판매 목표를 넘어, PBV 사업을 기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PV5, PV7, PV9, 세 모델의 역할

기아의 PBV 라인업은 PV5, PV7, PV9 세 모델로 구성된다.

  • PV5: 2025년 하반기 출시, 중형 PBV로 패신저, 카고, 셰시 캡, 휠체어용(WAV) 등 5가지 라인업 제공
  • PV7: 2027년 출시, 대형 PBV로 물류, 셔틀, 특수차 등 다양한 용도
  • PV9: 2029년 출시, 초대형 PBV로 장거리 운송 및 대형 특수차 시장 공략

각 모델은 서로 다른 시장과 용도를 타깃으로 하며, 기아의 PBV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유럽 시장, PBV의 핵심 무대

기아 PBV의 주요 시장은 유럽이다. 유럽은 전동화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아, PV7과 PV9의 주요 판매처로 예상된다. 기아는 현지 컨버전 업체들과 협력해 특수차 형태까지 다변화할 계획이며, 유럽 물류 특화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PV7과 PV9은 한국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연간 25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지 컨버전 업체들과 협력해 특수차 형태까지 다변화할 계획이다.


컨버전 파트너십과 특수차 다변화

기아는 PBV 사업의 성공을 위해 현지 컨버전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PV7과 PV9은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다양한 특수차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물류, 셔틀, 의료, 관광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PBV의 가능성이 열린다.

  • 물류 특화차
  • 셔틀 버스
  • 의료용 차량
  • 관광용 차량

생산 거점, 이보 플랜트의 역할

기아의 PBV 생산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이보 플랜트에서 이뤄진다. 이스트 라인은 PV5 생산을, 웨스트 라인은 PV7 등 대형 PBV 생산을 담당한다. 웨스트 라인은 2027년 가동 예정으로, 연간 15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PBV가 여는 미래 모빌리티

기아 PV7과 PBV 전략은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산업과 일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이다. 한 대로 다섯 가지 차를 쓸 수 있는 ‘이지스왑’ 기술, 다양한 특수차 형태로의 변신,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 기아는 PBV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