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수 급증
- 중국인 유학생 비중 및 특징
- 지역별 유학생 분포와 수도권 쏠림 현상 완화
- 대학별 중국 유학생 유치 전략 및 현황
- 학위과정과 비학위 과정 유학생 통계
- 2025년 이후 전망 및 과제
2025년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 수 급증
2025년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약 30만 5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약 21.3% 증가한 수치로,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학위과정과 한국어 연수과정을 합친 수치에서, 2015년에 비해 약 1.7배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기준, 국내 대학 진학 유학생인 D-2 비자 소지자는 약 22만 5천 명,
한국어 연수생(D-4-1)은 약 7만 9천 명에 달합니다.
“외국인 유학생 수 증가의 배경에는 한국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한류 문화의 영향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 관계자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유학생 비중 및 특징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에서 중국인 유학생은 약 7만 2천 명 내외로 전체의 30~34.5%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단일 국가로서 한국 유학생 출신 1위 국가이며, 베트남(약 29.7%)과 함께 꾸준히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학별로 보면, 한양대는 약 5,700명, 경희대는 약 5,200명 정도의 중국인 유학생을 보유하며 많은 인원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은 중국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샤오홍슈(小红书)’ 계정을 적극 운영하여 중국 학생들과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중국 유학생들 사이에서 한국 대학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학 경쟁 유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역별 유학생 분포와 수도권 쏠림 현상 완화
과거 수도권 대학에 유학생이 몰리는 현상이 강했으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유학생 비율이 약 45.8%까지 상승하며 분산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 지역 유학생 수는 전년 대비 92% 이상 증가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방 국립대 및 전문대학들이 우수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수도권: 약 54.2%
- 비수도권: 약 45.8%
대학별 중국 유학생 유치 전략 및 현황
국내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장학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 중국 현지 유학원과 협력 홍보
- 중국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는 창작자 그룹 운영
- 중국 SNS 통한 실시간 소통과 입학 안내
- 현지 박람회 및 입시 설명회 개최
연세대 ‘연세 중국 창작자(YONCHIN)’ 단체가 대표적인 사례로,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SNS 콘텐츠를 제작·관리하며 입학 희망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 학생 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현지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의 신뢰 구축이 핵심입니다.” – 연세대 관계자
학위과정과 비학위 과정 유학생 통계
2025년 통계에 따르면, 정규 학위과정에 등록한 유학생은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약 70.7%에 해당하는 17만 9천여 명입니다.
나머지 약 29.6%는 한국어 연수과정 등 비학위 과정에 등록한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위 과정 유학생의 국적별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 약 6만 8천 명 (38.0%)
- 베트남: 약 4만 9천 명 (22.8%)
- 우즈베키스탄: 약 1만 4천 명 (8.0%)
- 네팔: 약 1만 2천 명 (7.0%)
- 몽골: 약 1만 명 (5.9%)
기관별로는 4년제 대학교 유학생 비율이 약 83.8%, 전문대는 14.8%로 나타났으며, 전문대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 경향입니다.
2025년 이후 전망 및 과제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목표를 설정한 교육부는 유학생들의 안정적 정착과 체류 관리,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만, 중도 탈락 문제와 유학생 교육 질 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으며, 지속적인 정책 보완과 대학 현장의 대응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된 국제 상황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라, 한류와 한국어 교육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유치 전략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 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앞으로도 유학생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 최은옥 교육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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