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칩에는 감자가 몇 개 들어가는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근 인기 유튜버 제로비가 직접 진행한 실험 내용을 상세히 소개드립니다. 본 글에서는 그 실험 과정과 결과, 그리고 감자칩 제조사인 오리온의 공식 해명까지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버 제로비의 포카칩 감자 개수 실험
구독자 38만에 달하는 유튜버 제로비는 ‘포카칩엔 감자가 몇 개나 들어갈까’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흔히 ‘질소 과자’라는 오명을 가진 포카칩에 실제 감자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직접 측정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질소를 사면 감자칩을 준다는 말로 유명한 포카칩, 포카는 스페인어로 ‘적다’는 뜻이라는데 이름값을 하는지 직접 따져보겠다.” – 유튜버 제로비
실험 방법과 과정
제로비의 실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카칩 감자칩 한 조각의 지름을 버니어캘리퍼스로 정확히 측정하여 약 66.9mm임을 확인
- 이와 비슷한 크기의 생감자 3개(총 중량 약 998g)를 구입
- 감자는 껍질째 가볍게 세척 후 1.5~2mm 두께로 얇게 슬라이스
- 슬라이스한 감자를 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하는 과정 진행
- 한 번 데쳐 기름에 튀긴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춤
- 이렇게 만들어진 감자칩의 총 중량을 측정
기존 포카칩 제조 공정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최대한 실제 제품과 비슷한 조건을 구현하여 실험했습니다.
실험의 핵심 과정
특히 감자의 두께와 튀김 조건, 소금 간 과정에 신경을 썼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포카칩은 감자를 아주 얇게 썰어 튀기는 특성상, 수분 증발량과 무게 변화가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험 결과 및 계산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감자 3개에서 완성된 감자칩의 총 중량은 324g
- 감자 1개당 약 108g의 감자칩이 만들어진 셈
- 포카칩 한 봉지의 중량은 약 66g
- 따라서 포카칩 한 봉지에는 감자 약 0.6개 분량이 들어간다는 결론 도출
즉, 포카칩 한 봉지에는 감자 반 개 정도가 들어간다는 실험 결과가 인상적입니다.
유튜버가 계산한 감자 0.6개란?
이 계산은 단순 무게 비율로 산출한 것이며, 감자칩 제조 과정에서 수분 손실과 튀김 효과 등이 감안된 수치입니다. 포카칩의 실제 조각 크기와 감자 슬라이스 크기가 유사하다는 점이 근거가 되었습니다.
오리온 측의 공식 반박과 해명
이 영상이 공개된 후, 제조사인 오리온은 즉각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 오리온 연구원은 “포카칩 66g 한 봉지에는 평균 1개에서 1.5개 분량의 감자가 들어간다”고 직접 해명
- 생감자의 수분 함량이 80~85%이며, 얇게 썰어 튀기면서 수분이 증발해 무게가 줄어드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
- 유튜버 실험은 감자 세척, 데치기, 튀기기 과정이 공정과 다를 수 있어 비교에 한계가 있다고 덧붙임
- 즉, 실제로는 유튜버가 계산한 0.6개보다 훨씬 많은 감자가 포카칩 한 봉지에 들어간다는 주장
“66g 포카칩 한 봉지에는 200g짜리 감자가 1개에서 1.5개 정도 들어간다.” – 오리온 연구원
이 같은 입장 발표로 인해 포카칩 감자 함량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포카칩 감자 함량 실험의 의미와 시사점
이번 유튜버 제로비의 포카칩 감자 개수 실험은 국민 인기 과자의 원재료 함량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과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줍니다.
- 간식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투명한 원재료 공개와 설명이 필요함을 시사
- 유튜브와 같은 SNS 플랫폼을 통한 실험 콘텐츠가 소비자와 제조사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줌
- 제조공정의 복잡성, 수분 증발 등 과학적인 요인이 제품 중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대한 이해가 중요
포카칩 감자 사용량, 실제로는?
포카칩은 얇은 감자 슬라이스를 튀겨 만드는 간식으로, 감자 자체의 수분함량 변화가 크기 때문에 단순 중량 비교만으로 감자의 ‘개수’를 환산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제조사의 해명처럼 실제론 1개에서 1.5개 감자가 들어간다는 점도 반영해야 합니다.
포카칩 감자 개수 실험 영상 임베드
아래는 유튜버 제로비가 공개한 해당 실험 영상의 임베드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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