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간 금융 역사의 흐름을 바꾼 “달러-비트코인-리플 삼각 구도”, 지금 이 순간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김창익 대표, 문창훈 작가의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2026년 이후 시장을 지배할 키워드와 생존 전략까지, ‘숫자’로 설명하는 경제 구조의 실체를 풀어봅니다.
1. “4년 주기”와 비트코인 가격 예측의 비밀
- 비트코인은 단순한 ‘기술’이나 ‘서사’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전 세계 투자자들의 머릿속에 공유된 이야기, 소위 ‘4년 주기설’이 그 가격을 좌우합니다.
- $15년간 반복된 패턴: 반감기 이후 약 1년 반~2년 시점마다 고점 형성.
- 2025년 4월이 반감기, 그리고 2026년 연말까지 금리 저점 및 고점이 맞물릴 것이라는 핵심 분석이 나옵니다. 금리가 내년 중순 최저점에 도달하면, 비트코인의 고점도 그 시점에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합니다.
2. “달러 붕괴 80%”…진짜 위험은 어디서 오나?
- 닉슨쇼크 이후 달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10년간 달러 가치 하락률은 최대 80% 이상을 기록한 적도 있습니다.
- 미국의 정책방향, 금리 정책이 단순해 보여도 모든 지지층에게 돈을 더 많이 쓰게 하고, 결국 화폐의 “본질적 타락”을 초래한다는 구조적 비판이 이어집니다.
- 달러가 붕괴하면 미국뿐 아니라 한국 원화, 아르헨티나 페소 등 신흥국 통화 주권도 연쇄적으로 흔들립니다. 실제 환율 변동성, 인플레이션, 자산 반감 효과 등 “숫자”로 확인되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3. 트럼프-비트코인, “정치가”가 시장을 움직인다
- 2025~2026년 미국 대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 중심 정책을 펼칠지에 대한 논란도 뜨겁게 이어집니다.
- 트럼프가 준비금 제도를 BTC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내부적으로 채권 발행 구조·의회의 반대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전문가 의견입니다.
- 실제 ‘비트코인 옹호 정책’이 장기적으로 채권, 금, 스테이블 코인 등 다양한 자산 구조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4. “스테이블 코인 vs 월가”…빅테크의 도전과 파이 나눠먹기
- 빅테크(예: 구글, 페이스북, 테슬라)가 스테이블코인을 내세우며 미국 월가와 “주조 이익” 파이를 나누는 중입니다.
-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국채를 예치하면서 4등분의 파이 구조(연준, 재무부, 월가, 빅테크)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7조~$37조 규모의 달러 채권이 금고에 쌓이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수수료를 챙기는 모델입니다.
- 단, 월가와 연준의 저항도 거셉니다. 제도권 내에서 발행권 줄다리기는 2026년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5. RWA(실물자산 토큰화)와 블록체인…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 부동산, MMF펀드 등 실물 자산을 온체인 토큰화하면 ‘소유권 이전’의 판도가 완전히 바뀝니다.
- 예를 들어, 아파트 한 채를 토큰화해 1만 개로 쪼개어 전 세계 어디서든 즉시 거래가 가능합니다. 구체적 등기권 이동, 신뢰의 독점 구조까지 기존 국가 시스템을 금융권이 직접 운영하는 “2등분 시대”로 접어듭니다.
- 월가, 빅테크, 국가 간 패권 경쟁이 앞으로는 물리적 폭력(전쟁)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6. “결국 현금, 리플, 비트코인을 가져라…”
- 전문가들은 달러의 추가 발행(2024~2026년, 최대 $7조)의 결과 일반인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합니다.
- 비트코인 외에도 리플(XRP),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자산의 제도권 편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실제 “XRP ETF” 같은 상품 출시가 임박하며, SWIFT 대체 플랫폼 구축, 합법화 논의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 “달러-비트코인-리플” 사이에서 어느 하나만 고를 수 없다면, 꼭 “최소 현금, 리플, 비트코인 3가지 자산”을 일정 비율로 분산 보유하는 전략이 생존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