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마라탕! 한국에서도 마라탕, 마라샹궈, 마라소스를 사랑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강렬한 중독성의 소스, 진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유튜브 채널 Clark TV에서 다룬 중국산 마라소스의 제조 과정과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까지, 직접 확인한 사실 7가지를 경어체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국내산 마라소스는 없다?!
아무리 검색해도 한국산 마라소스는 없습니다. 현재 한국 내 모든 마라소스는 중국에서 수입된 베이스를 한국에서 재가공하는 형태입니다. 국산 마라소스를 쓴다는 식당도 결국 기본 소스는 중국산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
2. 마라소스의 핵심, ‘소기름’
마라소스의 진짜 베이스는 ‘소기름(두태 기름)’입니다. 이 소기름에 파·양파·생강·고추 등 각종 야채와 향신료를 튀기는 과정을 거치며, 고온에서 튀겨진 후 건져냅니다. 소기름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맛은 있지만 건강에는 고민이 필요합니다.
3. 설탕 결정, 두반장, 산초까지 다양한 첨가
소스에는 흰 설탕을 정제한 ‘빙당’, 콩으로 만든 두반장, 산초·각종 향료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갑니다. 특히 산초와 다양한 중국 향신료들이 풍미를 더하지만, 그 원산지와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은 분명한 리스크입니다.
4. 중국산 야채와 향신료, 안전한가요?
마라소스에 들어가는 파, 양파, 생강, 고추, 각종 나뭇잎과 열매는 거의 모두 중국산입니다. 유튜브에서 중국산 말린 고추 저장 영상에 쥐가 기어다니는 모습이 등장할 만큼, 생산 환경이 매우 열악할 수 있다는 불안을 지울 수 없습니다.
5. 공장 대량 생산의 불안
직접 손으로 만드는 정통 레시피와 달리, 국내에서 유통되는 마라소스의 99% 이상은 중국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됩니다. 공장 생산 시 어떤 육류, 어떤 야채, 무슨 약품·농약이 사용됐는지 일반 소비자가 확인하기란 불가능합니다.
6. 방부제, 농약, 첨가물 논란
완성품에는 방부제, 농약, 첨가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스의 유통 과정에서 식자재 자체에 이미 여러가지 화학물질이 포함됐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 포함 가족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7. 중국 현지와 한국 소비 방식의 차이
중국 현지에서는 마라탕, 마라샹궈 국물을 대부분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국물을 많이 먹는 소비자가 많아, 더욱 다양한 성분을 몸에 흡수하게 됩니다. 유튜버 역시 중국 건강 인플루언서들조차 마라 소스와 마라탕을 자주 먹지 않는다고 경고합니다.
이상으로 중국 마라소스의 제조 과정, 국내 유통 실태, 그리고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 7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내 몸을 생각한다면, 자주는 피하고 안전한 음식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식품 문제로 부모들이 식자재 선택에 매우 민감하게 대처합니다. 여러분께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꼭 한 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