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정훈 목사님의 마태복음 13강(마태복음 5장 21~26절) 설교를 통해 “열매 없는 인생”의 원인과, 믿음과 행위의 실제 관계에 대한 충격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예배와 신앙, 그리고 삶에 실제 변화가 필요한 바로 그 핵심, 숫자로 직설적으로 정리해봅니다.
1. 예수님이 뒤집은 6가지 율법 공식
마태복음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기존 율법(특히 “살인하지 말라”)을 단순 금지법이 아니라 깊은 마음과 행위의 전 영역까지 확장하셨습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명령을 심판받는 대상에서 “형제에게 분노, 경멸, 악담”까지 모두 포함시키며 근본적으로 뒤집음을 시도하십니다.
- 6가지 안티테제: 이미 유대인 모두가 알고 있는 공식이지만, 예수님은 “라가(속 빈 머리)”와 “모래야(바보야, 배교자)”와 같은 언어까지 심판의 문제로 보셨습니다.
- 단순한 겉모습의 율법 준수가 아닌, 마음속 악함, 모욕, 명예훼손까지도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게 다루어진다는 사실!
2. 형제와의 화해는 예배의 필수 조건
예수를 믿는 신앙인에게 있어서, 예물의 제단 앞에서조차 “먼저 형제와 화목하라”는 말씀은 형식적 예배, 가정스러운 헌신이 전혀 인정되지 않는다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 실제로 예루살렘에서 갈릴리까지 예물을 두고 다시 돌아가 화해하는 상상은 형식적인 신앙을 내파시키는 파격적 요구입니다.
-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시기에, 피해자에게 사죄, 속죄, 보상 없이 드리는 예배는 소위 ‘가증’한 제사로 간주됩니다.
- 백번의 예배보다 한 번의 진정한 화해와 회개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강력하게 선포됩니다.
3. 구약의 사형 제도-사랑의 역설
창세기 9장 6절, 그리고 모세 율법을 통해 하나님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법”의 모델을 보여주십니다.
단순 처벌이 아닌 인간 존엄성 보호, 사회적 약자 배려라는 혁신적 법관념이 구약 안에 담겨 있습니다.
- 하나님의 법은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아모스, 선지자들의 분노 역시 “정의 없는 종교 행사”에서 비롯된 공의의 부르짖음입니다.
4. 99%가 놓치고 있는 ‘진짜 살인’의 뿌리
하나님은 살인의 뿌리를 시기, 질투, 증오, 분노, 복수심 등으로 규정하십니다.
단순히 손에 피를 묻히는 것만이 아닌, 폭력 언행, 인격살인, 명예훼손 등도 동일한 죄로 본다는 점에서
“함부로 비방하지 말라! 입술을 지켜야 산다!”는 역설적 경고가 등장합니다.
- “라가”, “모래야”는 결국 하나님의 존재 부인의 의미, 그리고 배교자 규정으로 이어진다.
- 무분별한 악행, 근거 없는 비방, 교회를 향한 경멸 역시 동일한 심판 대상!
5. 행위는 믿음의 증거! 구원의 조건이 아니다
예수님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행위는 칭의의 원인이 아니라 증거다!”
-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하지만 참된 믿음은 반드시 선한 열매와 행위로 나타난다는 원리가 설교 전반에 녹아있습니다. - 야고보서 2장 22절의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다”는 말씀이 바로 그 증거!
6. ‘평양 대부흥’의 숨겨진 열쇠 : 하디의 백인 우월주의와 충격적 회개
설교 후반에는 캐나다 출신 선교사 하디의 이야기가 비중있게 다뤄집니다.
- 하디는 세계적 명문 토론토 의대를 졸업한 자로 조선에 온 선교사였지만, 13년간 선교의 열매가 없어 절망했습니다.
- 그 원인은 “백인 우월주의”, 현지인을 무시하는 교만, 늘 타인 탓으로 돌리는 자세에 있었습니다.
- 1903년 사경회에서 하디가 공개적으로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자, 그 모습이 조선 교인들에게 강력한 도화선이 되어, 평양 대부흥과 100만 구령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7. 회개와 결단이 없는 예배는 없다
- 조선 초기 교회 부흥의 강력함은, 수많은 성도와 선교사들이 ‘회개’를 통해 말씀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 진정한 회개와 결단이 있을 때만, 예배와 신앙의 진짜 열매가 맺힌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 매일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만이 성령의 능력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길이라는 구원이 담겨 있습니다.
9개의 경고, 99%의 기적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 그리고 그 해답!
열매 없는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당신의 믿음과 행위를 다시 점검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