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신축 아파트 부족한 신발장 해결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펜트리에 정리대를 설치하여 신발을 정리한 공간을 확보하면 완전하지는 않아도 꽤 많은 신발을 추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글 마지막에 펜트리에 정리대를 설치한 모습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5년 미만의 신축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과거 살던 아파트와는 달리 신발장이 너무나도 부족했습니다. 신발장의 일부 공간을 펜트리로 만든터라 신발을 넣을 곳이 더더욱 없었습니다. 그래서 펜트리에 쌓아두었던 물건을 과감하게 버리고 중간에 자리를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 공간에 신발을 정리할 만한 정리대를 찾았고 다음의 물건을 구매하였습니다.
신축 아파트 부족한 신발장 해결 방법
포장은 별다른 완충재가 없이 박스포장으로 옵니다. 다리와 상판이 분리된 채로 배송이 되는데 상판 사이에 다리가 적재되어 있는 형태로 배송이 됩니다. 별다른 완충재가 없기 때문에 파손의 위험이 약간은 있어 보입니다. 다행히도 제가 받은 물건은 아무런 파손 없이 잘 도착하였습니다. 혹시나 구매하시는 분들은 조립 전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일단 상판과 다리가 같은 재질로 있고 서로 끼워맞춤 형태로 조립이 되다 보니 유격이 없고 견고합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 모두 스테인레스이거나 상판은 플라스틱이고 다리는 스테인레스인 경우가 있습니다. 상판과 다리가 서로 다른 재질일 경우 가공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치수 공차를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헐겁거나 너무 꽉 끼거나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그런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끼워맞춘 부분이 헐거운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가장 윗판과 중간판의 끼우는 모서리 부분의 생김새가 다릅니다. 중간판의 경우 위와 아래에서 다리를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상판의 경우 아래에서만 끼우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모두 동일하니 이 점 유의하셔서 조립하시기 바랍니다. 조립이 잘못될 경우 이미 끼운 다리를 빼는데 상당히 애를 먹고 자칫 힘을 잘못주면 이음새 부분이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밑판의 다리는 길이도 짧기 때문에 더더욱 빼기 어렵습니다.
조립 상세 설명
끼워지는 부분의 모습입니다. 사진과 같이 상판의 모서리부분에 홈이 파여져 있고 이 곳에 돌출부가 있는 다리를 끼워넣는 형태입니다.
끼워지고 나면 유격이 거의 없고 이음새 부분도 눈에 잘 띄지 않아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아래쪽에 다리를 조립하고 난 뒤 위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상판의 홈에 있는 나머지 부분이 위쪽 다리를 연결할 곳입니다.
위쪽다리를 나머지 빈 자리에 맞춰 조립을 하면 됩니다.
상판의 위 아래 다리가 조립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다리가 상판에 가까워지면서 필렛(라운드)을 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중량을 분산시키는데 더욱 유리합니다. 조립된 결과물은 상당히 만족스럽게 깔끔합니다.
펜트리에 배치한 모습
정리대를 구매한 목적은 신발장 펜트리에 놓고 신발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펜트리의 사이즈와 얼마나 맞는지가 가장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이 제품의 폭은 약 57cm입니다.
앞뒤로의 폭은 약 30cm정도 됩니다.
펜트리에 넣었을 때 모습입니다. 펜트의 안쪽의 사이즈가 약 59cm였고 거의 버리는 공간 없이 딱 맞게 들어갑니다. 펜트리에 넣는 목적으로 만든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상당히 잘 맞습니다. 폭도 30cm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크기의 신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가장 상층의 경우 위쪽으로 30cm이상 여유가 있기 때문에 부츠와 같은 신발도 적재 가능합니다.
혹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나무 재질로 제품을 찾으신다면 다음과 같은 제품도 같이 추천드립니다. 해당 제품은 폭이 60cm이기 때문에 펜트리의 공간을 잘 확인하신 후 구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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